[불교공뉴스-일반교육] 금강대(총장 한광수)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연구센터는 오는 7월 28일(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의상과 만해의 화엄학”이라는 주제로 한국 불교사상의 발전상을 조명하는 국제석학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 강연회에는 일본 고마자와(駒澤) 대학의 이시이 코세이(石井公成) 교수와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의 박노자(Vladimir Tikhonov) 교수가 참여하며, 이시이 교수는 「신라 화엄종에 있어서 악(惡)의 문제 - 󰡔화엄경문답󰡕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박노자 교수는 「만해불교, 그리고 화엄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불교문화연구소 박창환 소장은 “한국불교에만 집중한 첫 번째 강연회이면서 동시에 해외학자의 시선으로 본 연구접근 방식 또한 차별성이 있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한국 불교연구의 현 단계를 진단하고 한국불교의 정통성을 조명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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