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6월 27일 오후 3시 흥덕구 성화동 시립성화5누리봄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이번 개원한 성화5어린이집은 청주시가 성화동 897번지 휴먼시아APT 관리동 1층에 9000만원을 들여 196.7㎡ 규모의 4개의 보육실과 놀이실, 수면실, 주방 등을 갖췄으며 5명의 보육교사가 0세부터 만5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 46명을 보육한다.

특히, 지난 3월 시립성화4어린이집에 이어 두번째로 24시간 보육시설로 지정하여 맞벌이가정 증가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문제를 해소한다.

또한 07:30부터 익일07:30까지 24시간 보육시설을 지정하여 최대 5명의 아동을 부모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용시간을 정할 수 있으며 야간 전담교사 2명이 교대로 아동을 보육한다.

이용 아동들이 가정에서처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건물 내부를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보육실과 수면실 등을 설치하였고, 우수한 교재등 기자재를 갖추었다.

한편 시는 현재 시립 금천어린이집 등 13곳 시설에 787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시 아동보육담당은 “성화5어린이집의 개원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보육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맞벌이 여성들의 사회진출 등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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