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김정원 기자]

                                                 사진은 보이지 않는 것까지 생각하게 한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유심히 들여다보라.

그럼 그 안에서 세밀한 사랑,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연결되고 싶어 하는 마음, 어린 아이 같은 마음이

다 들어 있다. 아주 나쁜 사람에게도 그런 마음은

다 있다. 그걸 이미지로 찍고 싶었다.”

《미국 영화배우 리차드 기어》

 ‘사관과 신사’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불자이자 영화배우인

리차드 기어가 렌즈를 통해 세상(‘순례자 의 길’)을 들여다봤습니다.

그는 사진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기어는 특히 모든 종교가 훌륭한 것은

사랑과 자비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달라이 라마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는 기어는 30년 넘게

하루 1시간 이상 수행할 정도로 내공이 깊은 서양

불교 신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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