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중소기업청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특화형 센터’로 선정된 「고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일명 Idea GOYANG)」가 그간 총 16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7월 센터 업무를 시작함으로써 고양시 창조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청 지원과제로 2015년에 전국적으로 고양 특화형 1개소, 일반형 5개소가 지정되었으며 진흥원은 총 3년간(2015년∼2017년) 약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Idea GOYANG(이하 센터)은 진흥원 본원이 소재하던 덕양구 성사입주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 2층에 1인 창업기업을 위한 입주실(10개실, 28석), 대학생 창업 공간, 회의실, 개방형 아이디어 공간 및 지원사무실 등과 ▶ 1층에 세미나실과 창조카페 등을 운영한다.

금번 최초로 선정된 입주기업은 1인 창업기업 12개사와 예비창업자 4개사로 총 16개사 이며 업종별로는 ▶ 방송/영화 4개사(25%), IT/SW 7개사(44%), 콘텐츠개발 3개사(19%), 제조 및 지식서비스 2개사(12%)이다. 또한 대표자 거주지별로 ▶ 고양시가 69%, 서울시 19%, 파주시 12% 순이며, 대표자 성별로는 ▶ 여성 기업이 6개사(38%)가 선정되어 최근 높은 여성 창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 입주기업에게는 쾌적한 사무 공간, 상시 기업 경영 상담과 전문가 자문, 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마케팅 지원 등 창업기업의 자금과 판로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 및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센터는 또한 기업․예비 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중앙정부 및 산하 진흥기관, 고양시․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지원 사업 등 기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경기 북부 유일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북부 소재 기업과의 네트워킹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일반 자유석도 마련하여 이번에 입주하지 못한 1인 (예비)창업자에게는 예약제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기업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층 세미나실(40석)은 진흥원 등과 연계된 교육, 모임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전 신청 후 기업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김인환 원장은 “이번 고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본격적인 출발은 고양시 소재 예비창업 단계에서부터 성장 기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ONE-STOP 기업지원 생태계 구축의 전진기지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 진흥원과 입주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센터로 자리매김하여 고양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센터 개소식은 7월말 쯤 열릴 예정이며 센터 이용 및 문의는「고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031-960-786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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