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6일(목) 둔포119안전센터(당시 배방119안전센터에서 근무)에 근무하는 오영섭 지방소방장(남,42세)과 배방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조미경 지방소방교(여,28세)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이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처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 소생의 결정적 역할을 했을 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지난 3월 18일(수) 3시 36분 경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구급신고 접수 후 현장 출동하여 확인 한 바 환자 김모씨(여,23세)가 의식이 없고, 호흡이 비정상적이며 동공이 풀려 있는 등 무반응 상태로 누워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출동한 조미경 구급대원(여,28세)과 오영섭 구급대원(남,42세)은 즉시 흉부압박 실시 및 심실제세동기(AED)를 이용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여 환자의 심폐기능을 회복시키는 등 환자 김모씨(여,23세)의 소생을 도왔다.

이종하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영광스러움을 표하는 한편,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면 환자의 소생률이 더 높아지므로 평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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