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슈.기획]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홍보대사 수지와 양학선이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게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홍보대사 수지와 양학선이 당초 목표치를 뛰어넘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각각 개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게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출신 아이돌스타 수지는 지난 12일 자신이 직접 촬영한 청초한 모습의 사진과 함께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제 고향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U대회를 소개하면서 “저 수지도 함께 하고 싶은데 아쉬워요”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이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내며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이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인스타그램 스타답게 수지가 올린 이 게시물은 1시간 만에 7만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며 화제가 되었고, 2천여 건에 달하는 댓글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 가장 기대를 모은 선수 중 한명이었지만 경기도중 부상으로 하차하며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체조의 양학선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못하게 돼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고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경기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라며 경기를 끝낸 선수들도 수고 많으셨다”면서 광주U대회에 출전한 각국의 선수들과 대한민국 선수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와 이다애 선수도 유니버시아드 공식페이지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경기에 대한 의지가 담긴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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