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7월 11일(토) 오전 4시 10분 경 신창면 오목리 신창중학교 앞 삼거리 부근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차량 운전석에 끼어 나오지 못하고 있던 최모(36, 남)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1톤 트럭이 도로를 이탈해 경사로에서 전봇대를 들이 받아 운전자가 나올 수 없는 상황으로 차량이 기울어져 넘어 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아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대원과 신창119안전센터(센터장 이배균) 소방대원이 즉시 현장 출동하여 유압램(구조장비) 등으로 차량이 넘어가는 걸 방지하는 한편, 견인차를 이용해 사고차량을 뒤쪽으로 빼낸 후 차량과 전봇대 사이 공간을 확보하여 유압전개기 등을 이용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한 함께 출동한 신창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들은 침착하게 사고자의 부상정도를 확인 후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활약했다.

오경진 현장대응단장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 시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안전거리 확보와 규정 속도 준수 등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만약 사고가 발생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후방에 삼각대 등을 설치해 2차사고 방지에도 유념해야 한다."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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