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부산 기업인이 대한민국 정치중심지이자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에서 편안하게 업무도 하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업무공간이자 휴식공간인 ‘부산기업인 여의도 비즈니스센터’가 7월 15일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연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7월 15일 오후 3시 여의도 소재 부산시 서울본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상공인, 부산이전 공공기관 서울지사 관계자 등 50명 정도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기념사, 축사, 비즈니스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소하는 ‘부산기업인 여의도 비즈니스센터’는 지역기업인의 열망과 서병수 부산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마련하게 됐다.

센터는 90m² 규모로 워크스테이션, 중회의실, 소회의실로 구성돼 있으며, 업무에 필요한 사무전산 기기, 휴게시설도 갖춰 지역기업인 등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시설들은 부산기업의 수도권 마케팅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수도권 업무추진에 불편을 겪었던 중소기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의 역할은 부산지역 기업인이 보다 편안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 제공을 통해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확대 등이며 부산지역의 기업도 발전하고, 부산시도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부산기업인 여의도 비즈니스센터’가 부산시 서울본부내에 설치 운영됨으로써 부산시와 지역기업인이 함께 수도권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게 됨은 물론 출장 편의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이다.

서울본부에서는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부산관광·특산품 홍보물을 비치하고, 향후 지역기업의 우수 상품도 전시하여 지역기업 수도권 및 해외판로 개척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기업인 여의도 비즈니스센터’는 KTX 서울역사 내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와 강남 테헤란로의 ‘부산ITCT수도권 마케팅지원센터’와 더불어 강남·강북·여의도 등 서울시내 세 곳에 부산기업인 지원공간을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제공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개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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