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드림스타트와 전남도립대학교가 지역 학생들이 알차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손을 맞잡았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드림스타트와 전남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2개월간 ‘꿈에 날개를 달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남도립대학생 멘토는 드림스타트 대상 멘티 학생들과 함께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 탐색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탐구하고 고민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뿐만 아니라 도시문화 활동을 통해 도농간 문화격차의 소외감을 감소시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남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용환 지도교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에게는 대학생과의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한 롤모델 제공과 부모에게 말하지 못한 고민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대학생들은 역량강화 훈련으로 현장형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태호 주민복지실장은 “담양군드림스타트와 도립대학교사회복지학과간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아동의 복지증진과 대학생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유도하며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복지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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