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친환경농업대학에서 국가공인유기농업기능사 시험에 2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친환경농업대학 유기농업 교육과정은 국가공인 유기농업기능사 양성교육으로 필기시험 대비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연구사로 전문강사진을 편성해 작물재배학, 토양관리, 유기농업의 과목을 집중 교육해 왔다.

특히, 이번시험에서 실기시험 장소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해 괴산군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요즘 인기가 높아지는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유기농업기능사’는 화학합성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미생물 등 자연 자재만을 사용하는 농법에 관하여 생산부터 품질인증의 사후관리, 기술지도까지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국가가 인정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유기농업기능사 시험 이후 유기농업에 직접 활용 가능한 다양한 유기농자재 실습과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써 괴산군 유기농업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대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6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를 위해 2013년부터 유기농업반을 운영하여 74명이 유기농업기능사를 취득, 유기농업 전문인력 확보의 장으로써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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