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일(수) 한국폴리텍대학(신창면 행목로 소재)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한국폴리텍대학 직원 자위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발생 경보음이 울리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자위 소방대의 초기진압태세 구축 및 현장 대응능력 함양을 목표로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가 시작되면 경보장치를 울리고 1차 화재전파 및 초기진압 2차 학생대피훈련 3차 응급조치 및 인명구조 4차 중요서류 및 물품반출 5차 복구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가 대형화재로 확대 되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지상층 공지 및 옥상으로의 대피, 소방서․자위소방대 합동 방수훈련 등을 실시함으로써 대형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함양시키고, 실제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원활한 소방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훈련했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교육기관은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초기에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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