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29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후배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관희 현장대응팀장과 손해근 추부119안전센터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관희 현장대응팀장은 1984년 청운에 꿈을 안고 소방에 입문해 대전에서 10여년간 근무하다 1997년 고향땅인 충남으로 전임후 소방본부와 천안, 아산, 등 도내 여러소방관서에서 두루 근무한 베터랑 소방공무원이다.

또한 손해근 추부119안전센터장은 역시 1985년 우리고장 금산에서 소방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공주와 청양, 논산소방서 등 여러 소방관서에서 두루 근무했다.

오늘 정년퇴임자들은 소방공무원으 재직하는 동안 본인의 안위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했으며 오늘으 충남 소방발전에 많은 업적과 훌륭한 발자취를 남겼다.

퇴임하는 안관희 현장대응팀장은 퇴임사에서 "33년 동안 몸 담았던 소방조직을 떠나려니 시원섭섭하다"며 "함께해준 후배들과 그동안 내조해준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묵 금산소방서장은 “ 남아있는 후배들은 지난 30여년 간 소방에 몸담아 밤낮으로 화마와 싸우며 힘들고 어려웠던 세월을 거침없이 달여오다가 명예롭게 퇴임하는 안관희 팀장님과 손해근 팀장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다”라며, “새로운 희망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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