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5일(목) 10시 관할 119안전센터 사무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피서객 안전 확보 및 국민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아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163명(소방공무원 55명, 의용소방대원 84명, 아산시 스킨스쿠버연합회 12명, 한국112무선봉사단 12명)으로 구성 됐으며, 이날 행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인해 위촉장 수여, 유니폼 지급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8월말까지 2개월간 송악저수지, 신정호 등 8개소에 대하여 예방순찰과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등 안전사고방지 등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1일 4회 이상, 2인 1조로 각각의 배치장소에서 순찰을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및 물놀이 장소 운영실태 현장 점검 뿐 아니라 외지에서 방문하는 물놀이객들을 위한 지역 관광안내와 미아 찾기 등의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홍승길 화재대책과장은 "금년 여름에도 순찰 활동 강화 등 사전예방 철저와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으로 한 건의 불미스런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각자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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