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물놀이객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전 예방활동 및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민수상구조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24명과 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 54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일 4회 물놀이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제원 원골과 부리 도파, 복수 구만리 등 3곳에 대해 순찰근무를 하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을 신속히 펼쳐 주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6월 20일 본격 가동을 위해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수난구조기법·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

김현묵 서장은 “민간인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주요 물놀이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인명구조 4명·안전계도 1,027명 캠페인 14회, 심폐소생술 보급 16회 등의 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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