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경찰서 내 ‘고양 포돌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올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실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경기도 ‘2015년도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도비 2천7백만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1억6천9백만 원이 투자되는 198㎡(60평) 규모의 ‘고양 포돌이 작은도서관’에는 열람실, 어린이 안전교육장, 북카페 등이 설치되며 4천권 이상의 각종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이 들어서는 고양경찰서 인근에는 학원가와 상가 및 옥빛마을, 별빛마을 등 아파트 단지들이 있으며 지도초등학교, 지도중학교 등 학교도 가까이에 있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고양 포돌이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경찰과 지역주민들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공간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현재 고양시는 16개소의 공공도서관과 16개소의 공립 작은도서관, 64개소의 사립 작은도서관 등 총 96개소의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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