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보이십니까?
[불교공뉴스-문화] 사진을 찍으러 다니다 보면 갖가지 형상을 만나게 된다.
그 형상은 꼭 그자리에서 봐야만 보이기 때문에 방심을 하면 그냥 지나쳐 볼 수가 없다.
때론 찍을 땐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면 보일 때도 있다.
그러면 다시 가서 정확하게 찍어보곤 한다.
어떤때는 다음에 가보면 형상이 없어지기도 한다.
주위에 나무가 자라 가린다던지 풍수해로 깨지기도 한다.
형상은 전적으로 보는이의 마음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