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의 꿈 실현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군은 취업정보센터(보은군여성회관 내)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함께 오는 21일, 23일 2일간 보은읍 보은군여성회관에서 (주)다린, 세울(주) 등 10개 기업과 취업희망자중 취업준비교육 6시간을 이수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한마당 출발! 생생일자리’를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는 첫날 21일에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오경숙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100여명의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생애 설계 및 조직문화 이해’를 위한 특강이 이루어지며, 이어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코칭, 실전면접 요령 등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을 한 후, 참여기업에 대한 기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23일은 (주)다린 등 10개 기업과 100여명의 취업준비생과의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채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적성검사, 네일아트, 간이 성격유형검사, 건강체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 등도 어루어질 계획이다.

취업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취업한마당 행사가 군민들에게 취업으로 연결돼 보은군 경제활동에 이바지함은 물론 구인과 구직자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취업정보센터(043-543-70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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