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1일 고품질 구급서비스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슈퍼바이저를 활용한 구급대원 교육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방지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병행·실시했다.

슈퍼바이저(Supervisor)란 외부전문가에 의한 구급서비스 품질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체 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도입 된 제도이다.

이날 교육은 아산소방서 슈퍼바이저로 지정되어 있는 119구조구급센터 1급 응급구조사 소방장 홍영표 소방대원이 관내 센터를 방문하여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 이송·대응 체계, MERS 의심화자 이송 시 안전관리 및 감염방지 조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 개인별 손 씻기 또는 소독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 ▲ 사람이 많이 붐비는 행사 참석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 구급대원 감염관리 표준지침 운용 철저 ▲ 구급대원 환자 이송 후 병원 내 의료폐기물 장소 탈의 및 감염관리실 이용 소독 철저 등이다.

오경진 현장대응과장은 "MERS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개인위생 및 구급차량 등 각종 구급장비에 대한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시민들이 119구급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