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0일(수) 온양관광호텔(아산시 온천대로 소재)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온양관광호텔 직원 자위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양관광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발생 경보음이 울리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자위 소방대의 초기진압태세 구축 및 현장 대응능력 함양을 목표로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가 시작되면 경보장치를 울리고 1차 화재전파 및 초기진압 2차 고객대피훈련 3차 응급조치 및 인명구조 4차 중요서류 및 물품반출 5차 복구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가 대형화재로 확대 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지상층 공지 및 옥상으로의 대피, 소방서․자위소방대 합동 방수훈련 등을 실시함으로써 대형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함양시키고, 실제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원활한 소방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훈련 했다.

이종하 아산소방서장은 "숙박업소는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평소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진화작업과 인명대피 유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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