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독교] 흥덕구 강서교회(목사 정헌교)에서는 9일(화요일) 복대1동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복대1동주민센터(동장 박철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흥부네 곳간에 100만원 상당의 쌀 20포를 기탁하였다.

강서교회 목사 정헌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가족과 이웃과의 교류가 단절되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면서 “외로이 사시는 어르신들이 마음 든든하게 지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고 말하며 마음을 전하였다.

복대1동 흥부네 곳간은 관내 저소득 취약가정에 실질적인 물품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기업이 함께 동참하고, 나누리봉사회원 24명이 1일 2명씩, 독거노인 안부전화, 방문민원 상담 및 지원 등 순번을 정하여 곳간을 운영하고 있다. 쌀, 라면, 간장, 고추장, 세제, 화장지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 받은 일반생필품을 저장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426세대, 4,000여명을 지원해 왔다.

복대1동주민센터와 강서교회는 2013년 1월에 직능단체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 반찬지원 및 불우이웃을 위한 흥부네곳간 지원 등『사랑나눔의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박철희 복대1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쌀을 기부해 준 강서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우리 이웃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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