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6월 4일 동신유치원에서 동신유치원 관계자 및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동신유치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각종 사건ㆍ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등 인명사고 및 우발상황을 최초 목격했을 때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임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 CPR(성인심폐소생술) 요령 ▲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으로 구성됐고, 응급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교육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동신유치원 교사는 "이론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봄으로써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설광진(응급구조사)강사는 "심폐소생술은 언론매체 등을 통해 많이 알려졌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반인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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