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 구조구급센터(센터장 이동원) 구조대원(소방장 이용탁, 소방교 김정국, 소방사 전병호)은 지난 27일 소방서에 직접 방문한 산악사고 요구조자 배씨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전달받아 소방서 내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구조대원은 지난 5월 16일 14시 54분경 송악면 외암리 설화산 정산부근 등산로상 구조출동 지령접수 후 즉시 현장 출동하여 요구조자 배씨(54세)를 구조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의 말에 의하면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요구조자가 설화산 정상부근에서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거동이 불가하여 119구조대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현장출동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은 요구조자 생체징후 확인 및 간단한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항공구조대가 있는 소방헬기 유도장소로 이동, 항공구조대에 의해 요구조자를 인근 금곡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이송 후 대기 중이던 모종119안전센터(센터장 김의중) 구급대원에게 요구조자를 인계 하여 심장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가한 요구조자 A씨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요구조자 배씨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고 있었는데 신속한 출동과 적절한 응급조치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며, 늘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고 칭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