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언론을 통하여 주민을 불안에 떨게하는 신종 바이러스성 질병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함과 동시에 최근 농번기철과 나들이 철을 맞아 도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환자가 발생함으로써 관내 감염병 환자가 발생되지 않기 위해 예방 안내 및 홍보에 나섰다.

괴산군 보건소에서는 관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입국자 추적감시 및 의료기관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며,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을 홈페이지 및 괴산소식지에 게재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고, 관내의료기관 및 각 보건기관에 의심환자 내원 시 행동지침과 신고기준 및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각 읍면사무소와 연계하여 소재지 및 방역취약지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있으며, 진드기 기피제도 전 가구에 배부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현재까지 관내 의심사례 등 신고사항은 없는 상황이다 밝히며, 현재 상황에 안심하지 않고 홍보와 주민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주증상으로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이상증세가 있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발열, 오심·구토·설사 등을 동반한 증상이 있을경우 신속하게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수칙으로는 △여행중 농장 및 동물과의(특히 낙타)의 접촉을 피하기 △익히지 않는 낙타고기, 낙타유의 섭취삼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쓰기를 강조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긴옷 착용 △풀숲에 눕지 않기, △야외활동 전 기피제 사용 을 권장했다.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각종 감염병은 예방수칙만 철저히 준수하여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며, “괴산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염병 발생신고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예방의약팀 830-2312 ~231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