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성료

 

 

 

 

 

 

 

 

 

 

 

 

 

 

 

 

 

 

 

 

 

 

 

 

 

충북도립교향악단(단장 이종진)은 1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충북도민이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소리꾼 장사익, 맨발의 디바 이은미, 소프라노 한윤옥, 테너 강진모, 사물놀이 울림 등이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 함께했다.

이번공연은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종교계, 노인회, 자원봉사단체, 다문화가족, 환경미화요원 등이 특별히 초청되었다.

연주회는 놀이마당 울림의 '신모듬'을 시작으로  도립교향악단의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테 '집시남작' 중 '행진곡'이 연주된다. 이어 이탈리아 3대 콩쿠르 입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한윤옥의 '신아리랑'과 오페레타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 왈츠',  서정적 무대를 선보이는 테너 강진모의 '목련화'와 '오솔레미오'로 이어졌다.

충북 도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창단된 도립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한국의 혼을 담은 소리꾼 장사익을 초대해 호소력 짙은 우리의 노래를 듣는다. 장사익씨는 '찔레꽃', '아버지', '님은 먼곳에' 등 국민의 정서를 잘 표현한 곡들을 선사했다.

맨발의 디바, 라이브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이은미의 무대도 마련한다. '기억 속으로', '애인 있어요'로 젊은층과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은미는 특유의 음색으로 청주 시민을 사로잡았다.

클래식, 대중가요, 성악 등이 어우러진 이번 연주회는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해 밤하늘을 보며 최고의 연주와 소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야외에도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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