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예산군] 예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6일 대흥초등학교(예산군 대흥면 소재)를 방문하여 학생 및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범국민 심폐소생술 보급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119 구급대 도착 전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동대처로 소생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술 등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은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진지한 태도로 심폐소생술을 펼치는 학생들의 모습은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들만큼 열정적이었다.

금오119안전센터 구급대원 문유리는 “심정지 환자의 대부분은 가정, 직장 등에서 발생하는 만큼 최초 목격자의 대처가 중요하다”며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둔다면 위기에 처한 가족이나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