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 대형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15일 관내 3개 업체 42대 전세버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군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세버스 사고의 요인을 없애고 무사고 안전운행을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점검에 들어간다.

공단 도연호 팀장과 군 이문형 교통행정팀장를 비롯한 팀원 2명 등 안전점검반은 옥천관광(대표 황순욱), 성모고속관광(대표 김희정. 여), 금강고속관광(대표 설재현)의 차고지 옥천읍 하계리, 군북면 증약리, 옥천읍 가풍리에서 전세버스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자동차 장치 및 설비 준수 ▲어린이 통합버스 신고 여부 ▲불법 가스용기 적재여부 ▲차량에 테이블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운수종사자의 자격요건, 운전 적성 정밀검사 확인 등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시정조치와 위법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버스에 탄 많은 사람들의 안전이 운전사와 버스에 달린 만큼 안전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며 “ 사전 버스 점검과 안전교육 등으로 운전사의 마인드 개선에도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연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안전관리 대책 확인 점검 등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