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5월 27일 아산시청에서 2015년도 민방위교육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멈췄을 경우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기 대응법이다.

이번 교육은 ▲CPR(성인심폐소생술) 요령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등 주로 가정에서의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응급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교육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설광진(지방소방사)강사는 "일상적으로 가정이나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호흡 및 심장마비, 뇌졸중 등 응급사고의 경우, 심장마비환자는 3분 이내에 소생술을 실시하면 75% 소생 할 수 있으나 5분 이후 실시하면 25%로 소생률이 감소 돼 4-6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장애의 정도와 삶과 죽음으로 운명이 바뀐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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