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은 고품질 천일염을 생산․보관하는 소금창고 건립이 지난 4월 22일 첫 삽을 뜨며 순조롭게 추진의 시작을 알렸다.

군은 한강수계기금 41억원 및 도비, 군비 등 총사업비 69억원을 투입하여 문광면 양곡리 191 일대 11,025㎡에 건축 전체면적 3,889㎡의 소금창고 3동 및 폐염수 처리 자원화시설 건립을 추진중이다.

이 소금창고는 1동에 3,000t의 소금을 3년간 보관하고 간수를 제거해 고품질 천일염으로 재생산해 절임배추 생산농가와 발효식품농공단지 등에 공급한다.

군은 여기서 생산된 소금으로 괴산시골절임배추를 생산하여 타 지역 절임배추와 차별화된 고품질 명품 시골절임배추로 소비자의 밥상에 올라가게 되며, 전국 최고품질의 절임배추 생산지역으로 그 명성이 더욱 높아 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절임배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염수 처리를 위한 자원화 시설을 건립해 수자원과 토양 오염을 막고 친환경 처리 기반 확보 및 폐염수 재활용 소금 생산도 할 수 있다.

송정호 괴산군 유기농산업과장은 “소금창고 및 폐염수 처리시설 건립으로 환경․생태 교육공간 조성을 위하여 인접지역에 추진중인 빛과 소금 테마공원과 연계 지역산업발전과 더불어 환경보호를 도모하는 차별화된 친환경녹색성장 및 생태관광의 수범 사례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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