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온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 가축매몰지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월초부터 5월중순까지 하절기 장마 등 집중호우를 대비 全 매몰지에 대한 일제 점검를 실시한 결과 특별한 문제점은 없으나, 배수로 정비, 추가성토 등 경미한 사항은 현지개선 조치하는 등 매몰지 유실, 침출수 유출 등에 대비하여 집중관리 해오고 있으며, 대규모 매몰지 등을 위주로 붕괴, 유실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호우 전후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3월 보강 공사한 25개소와 대규모 매몰지 41개소 등 총 66개소 매몰지에 대하여 중점 관리하고 ▲호우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유지(호우주의보 : 14명, 호우경보 : 413명) ▲유사시 대비 비상동원 장비(4종 1,431대)를 긴급 투입 및 복구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장마를 앞두고 만약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위험 단계별 재난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만일의 사태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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