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장학회(이사장 안희정 - 이하장학회)에서는 6월 10일 도민의 자녀 중 학업성적, 예능, 체육부문의 초․중․고․대학생과 이․공계분야 대학원생등 우수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차 우리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영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어 향후 충청남도 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이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3월 16일 장학생선발 공고 후 충남도내 및 대전시소재 대학의 총(학)장과 충남도내 도교육감, 시장․군수, 도체육회 사무처장,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부터 총 607명을 추천 받아 엄정한 심사와 이사회의 의결로 성적 및 예․체능부문 대학생 53명 고등학생 160명, 중학생238명, 초등학생 61명과 이․공계 대학원생 6명, 연구장학생 2명을 포함 총520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대학(원)생 2백만원, 고등학생 5십만원, 중학생 3십만원, 초등학생 2십만원 등 총2억8천5백6십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증서수여식은 10일 14시 안희정 장학회이사장의 수여로 도청에서 이루어 졌다.

장학회는 도민의 학비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도민의 자녀 총1만1천4백4십7명에게 약 5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의 선진문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생 해외연수 장학생(10팀, 20인)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6월중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회에 따르면 6월에는 새터민 자녀 지원 장학생(20명, 1천만원)과 전통문화 계승 장학생(20명, 1천만원), 전문계고 기능인력 양성 장학생(70명, 3천만원)등을 선발할 예정이며, 국제화시대에 필요한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도비해외유학생(석사과정, 박사과정)도 접수중 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장학회는 2011년에, 장학금수혜 인원 약 1,500명에게 8억3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도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등,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에는 희망교육재단으로 전환하는 조례안이 충남도의회에 계류되어 있어 2012년에는 더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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