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사회복무요원이 복무기관에서 겪게 되는 고민 해결과 부적응 해소를 위한 심화과정 교육이 시작됐다.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정주성)은 청주시 서원·흥덕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소양교육과는 별도의 사회복무요원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관내 복무기관에서 복무 중인 13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그 대상이며, 대인관계훈련과 갈등해결방법·전문가 상담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 고모 씨(21)는 “교육장에 오기 전에는 부담을 가진 게 사실인데 교육 프로그램이 좋고 상담도 유익했다”고 첫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심화과정은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해결하여 성실 복무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병무청은 올해 처음 도입했으며, 한달간 총 4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충북병무청 교육 담당자는 “사회복무요원의 고민해결과 복무기관에서 어려움을 겪는 원인을 해결하는데 교육 중점을 두었다”며 “다양한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내실있는 복무생활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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