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투자유치 30조 달성과 전국 대비 4% 경제 실현을 위한 충북-중국 투자셔틀(Investment Shuttle)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상해에서 충청북도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충청북도 투자유치단과 도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9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현지시간 5월 14일(목) 오전 10시 상해 워너 인 호텔(Warner-Inn Hotel)에서 청도성발그룹 등 중국 투자가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청도시 서해안경제신구 여상각 경제고문, 청도시 국제경제협력구 송 위 국장, 충청북도 명예대사인 바이오마크 리옌 대표를 비롯하여, 청도성발투자그룹, 광저우신연맹투자그룹, 절강자선박오기술유한공사 등 중국 유수기업이 참석하여 중국자본 유치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들과 심도 있는 투자 상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계설비 제조업체인 지현테크놀로지는 중국 Bio-Tech(Jiashan)사와 12백만 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협약식에는 도 대표단, 지현테크놀로지 심승원 대표, 중국Bio-Tech(Jiashan)사의 조혜룡(赵慧龙, zhaohuilong) 총경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충북-중국 투자셔틀(Investment Shuttle)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중국의 자본을 결합하여 글로벌 기업 창업을 추진하는 충북도의 야심찬 사업으로, 향후 중국 기업과 관련된 외국인 전용 투자지역을 조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충북 투자유치단은 참석한 중국 투자가들에게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간 충북 괴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홍보과 함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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