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예산군] 예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화재조사 연구 T/F팀을 구성해 13일~14일 이틀간 서내 주차장에서 멀티탭의 정상통전 시 발화조건에 대한 화재재연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T/F팀은 ‘멀티탭의 정상통전 시 발화조건 연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방에서 쓰는 전기류 세트를 설치한 후 실시간 전류량 측정 및 감시장비로 전류를 측정하며 발생 가능한 화재의 개연성을 관찰했다.

박정길 화재조사관은 “가정이나 회사에서 흔히 쓰는 멀티탭 사용 시 온도변화와 그에 따른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끊임없는 실험과 연찬으로 과학적 화재조사는 물론 화재예방대책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화재재연실험 결과를 연구 논문으로 작성해서 5월 31일까지 충남소방본부에 제출하고 6월 중 발표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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