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돕기 물품 기탁행렬이 이어져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블랙야크 담양점 이남기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70상자(80만원 상당)를 기탁한데 이어, 대덕면에서 오리농장을 운영하는 무등축산 김종구 대표는 훈제오리 500마리(7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참사랑맛김 조성운 대표도 맛김 100박스(110만원 상당)를 기탁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블랙야크 담양점 이남기 대표는 백동리에 매장을 운영하며 평소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홀트 아동복지 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남모르게 기탁활동을 해왔다.

또한, 무등축산 김종구 대표가 전달한 훈제오리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21개소 250가구에 전달했으며,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오리훈제 350마리를 기탁했을 뿐만 아니라 경로잔치 행사도 적극 지원하는 등 온정 넘치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민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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