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제1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에 참여했던 개인 및 단체에서 보낸 장학금과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효순)와 미래관광레저 최영상 대표, 이윤주 씨가 대나무축제 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만원씩 기탁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축제기간 동안 노천카페 1개소와 축제장 내 편의점 3개소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휴식처와 편의를 제공해 번 수익금으로 장학금 기탁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100만원, 대나무축제 발전기금 50만원을 기탁했으며, 한국생활개선회담양군연합회(회장 장효순)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 이웃사랑과 인재육성을 실천했다.

이어, 미래관광레저 최영상 대표는 축제기간 동안 수상자전거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 일부인 100만원은 지역 인재를 위해 내놓았다.

이와 함께, 이윤주 씨는 추성경기장 입구에서 매점을 운영하며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축제 때마다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 축제로 인해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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