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 남문 앞 광장에서 열린 ‘푸른고양 나눔장터’에서 일산서구청 공무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일산서구 직원 사랑의 나눔장터’는 직원들이 1인 1물품 이상 기증한 물건을 판 수익금으로 연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했다.

이날 직원 사랑의 나눔장터에서는 기증된 의류, 장난감, 책, 생활용품 등 100여 가지 중고 생활용품이 새 주인을 만났으며 총 21만원의 수익을 거두었다.

앞으로 8월 8일, 11월 14일 2차례 더 열릴 계획인 나눔장터의 판매 수익금과 함께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일산서구 관계자는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밝혀 일산서구 나눔 장터가 공직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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