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윤영천)는 오는 5월 18일 기실시된 제 8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인증시험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상·수중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은 각종 재난현장의 구조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기본역량평가 2개 분야(수영·잠영·입영 등 기초수영평가, 기본체력 평가), 구조기술 7개 분야(로프 하강등반·수직구조·수평구조·요구조자 들것 고정·맨홀사고 인명구조·계곡고립 인명구조·수상 인명구조), 응급처치 2개 분야(심폐소생술·외상환자 처치)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2급 인명구조사 실기 시험 대비자는 전원 합격을 목표로 서산소방서 청사 후정 등에서 119구조구급센터 윤병천 센터장을 교관으로 마네킹을 이용 맨홀 인명구조, 수평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실기평가 취약과목을 중심으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2급 인명구조사 자격 실기시험 대상자(소방교 백병구)는 5월 중 대전 용운국제수영장 및 추목수영장에서 수상구조용 마네킹을 이용 익수자 인명구조훈련 및 스킨스쿠버 잠수장비 숙달훈련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박도식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이 인명 구조사 자격을 취득하여 각종 구조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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