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7일(목) 아해랑유치원(염치읍 송곡남길 소재)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아해랑유치원 자위소방대원 21명과 유치원생 2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해랑유치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발생 경보음이 울리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자위 소방대의 초기진압태세 구축 및 현장 대응능력 함양을 목표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피난대비 훈련 및 참가자 안전사고 유념 교육 ▲ 소화기 등 자체 소방시설 초기진화 및 사용법 훈련 ▲ 기타 소방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교육 및 화재 예방 지도 등으로 이루어 졌다.

또한 화재가 대형화재로 확대 되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지상층 공지 및 옥상으로의 대피, 소방서․자위소방대 합동 방수훈련 등을 실시함으로써 대형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함양시키고, 실제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원활한 소방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훈련 했다.

이종하 아산소방서장은 "화재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소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실제상황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화재발생 시 어린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