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자동차 전문정비사업 조합 전문가와 합동으로 관내 46개소 자동차 전문정비업체와 무등록정비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등록업체의 불법행위 및 등록업체의 변태 영업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자동차 전문정비업체의 건전한 육성과 이용시민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중점점검사항은 ▲자동차관리법 규정준수 및 행정지시사항 이행여부(사업장 시설장비, 필수인력 확보상태, 서류비치 및 관리상태) ▲자동차 정비업자의 작업범위 초과 정비행위 ▲정비점검 내역서의 기록 및 사후관리실태 ▲무등록자동차 정비업소의 불법영업, 정비행위 ▲표준정비시간 운영 실태 등이다.

덕양구 교통행정과는 지도점검결과 무등록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 제79조의 규정에 의거 고발조치하고 등록사업자의 의무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정지 및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및 무등록업체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로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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