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예산군] 예산소방서(서장 김경호) 오가119안전센터 소방장 서정선은 2015년 충청남도효행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로부터 5월 4일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소방장 서정선은 남달리 효행심이 많아 평상시 웃어른을 잘 섬기고 특히, 가정에서는 뇌경색으로 투병하셨던 아버님을 18년 동안 봉양하였다. 이후 홀로 남으신 어머님을 효심으로 모셨으며, 2008년 봉와직염으로 예산명지병원에서 우측발목절단 진단을 받은 어머님을 위하여 대학병원에서 병구원을 하던 중, 충남대학병원에서 하지 절단이 아닌 주사요법 및 약물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 후 현재까지 휴무일에 어머님을 모시고 극진히 병간호를 하고 있어 병원 및 직장에서 모범적인 효행 공무원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예산소방서 관계자는 “휴무일엔 항상 병원에서 지내면서 평상시 직원들을 대할 때 힘든 기색 없이 오히려 더욱 활기차 집안에 우환이 있는 줄 몰랐다”며 “성격이 밝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깊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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