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이동원) 구조대원 13명은 지난 3일 봄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 가운데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 적극적인 산악사고 대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광덕산 등산로 일대에서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훈련으로 구조·구급대원의 능력 향상과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충남산악구조대(민간구조대)와 합동으로 진행·실시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은 ▲ 산악지역 특성 파악 및 구조용 들것을 이용한 구조기법 훈련 ▲ 산악용 GPS 이용한 요구조자 구조기법 연마 ▲ 암벽레펠 및 추락사고자 구조훈련 ▲ 산악장비 사용법 및 성능 적응성교육 ▲ 수직·수평구조대 설치 및 구조훈련 ▲ 산악에서 발생되는 심정지 사고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 및 부목고정법 등을 훈련했다.

또한 ▲ 도르레의 이해 및 도하로프 설치 방법 ▲ 로프매듭을 이용한 요구조자 인양법 ▲ 요구조자 운반 시 주의사항 ▲ 헬기구조법 등을 중점적으로 숙지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정해근 구조구급팁장은 "평소 지속적인 구조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구조 기술 연마는 물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산악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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