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5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2년차를 맞아 16개 구·군 및 224개 읍·면·동 일선 민원창구에 대한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를 종합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거점인 민원창구에 대한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독려해 시민생활 속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한 것으로, 행정자치부와 부산시의 단계별 점검을 실시하여 벤치마킹 등 업무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첫 단계는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3일간 행정자치부와 시 합동으로 해운대구, 좌4동, 수영구, 광안1동 4곳을 점검한다. 이어, 2단계는 5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12일간 구·군이 A·B그룹으로 나눠 구·군과 읍·면·동 50%에 대한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3단계는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5일간 읍·면·동 50%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전산시스템에서 도로명주소 활용의 적정성 여부 △민원업무 처리시 도로명주소 사용·안내의 적정성 여부 △그 밖에 업무 전반 도로명주소 활용·홍보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임재일 부산시 새주소팀장은 “행정자치부에서 점검결과 우수·수범사례는 전국 전파하고, 미흡한 점은 바로 시정 조치할 계획”이라며,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정부합동평가 및 연말 우수기관 선정 등 인센티브를 주어 점검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완전 정착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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