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서은선)는 6월 2일 ‘2011년 지적장애인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을 예방하고 보호하도록 비장애인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발생 예방과 함께 성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군내 관계자, 지적장애인 및 도우미,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장애인 내가 주인공이다’라는 주제로 지적장애인에게 성폭력의 경각심을 일깨워 스스로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하자는 강연과 함께 거리에 나가 피켓 행진을 하면서 성폭력예방 및 지적장애인 관련 리플렛, 홍보물품(볼펜, 열쇠고리) 등을 통해 폭력의 심각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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