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퍼시스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목훈재단은 30일 오후5시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 8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89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목훈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1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금이 지원된다.

재단법인 목훈재단은 (주)퍼시스 대표이사인 손동창 회장과 (주)퍼시스, (주)시디즈, (주)일룸 등 3개 업체가 자선사업과 장학금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목훈재단은 2003년부터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충주지역의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13년째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장학금 지급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지난 13년간 지역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목훈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목훈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