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1일 오후 2시 한솔고등학교에서 차세대 농부교실을 운영한다.

농업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 행사에는 한솔고 학생과 학부모 등 4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옥상텃밭 관리요령 교육과 고추 등 모종 정식 실습이 병행된다.

이 행사는 최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재배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함양을 고취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차세대 농부교실은 7개 학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3~4회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상자텃밭과 옥상텃밭을 활용한 농사를 가르치고, 교육과 학교별 여건에 맞는 실습재료(상토, 모종, 간단한 농기구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 대상학교 : 무지개어린이집, 늘봄초, 전의초, 감성초, 조치원중, 한솔중, 한솔고

신은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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