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아산 관내 산악사고 다발지역 및 주요 산(광덕산 등 10개소)에 대해 2015년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은 날씨가 포근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산행 인구 증가로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광덕산, 영인산 등 아산관내 주요 산에 대해 선제적 대응 대책을 마련하여 긴급구조 대응능력강화 및 대비·대응활동에 철저를 기하고자 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 산악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강화 ▲ 산악 안전시설 보강·정비 및 관리 ▲ 산악사고 취약지역 중점관리 및 경계활동 강화 ▲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 산악사고 관련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등산객들의 혈압, 당뇨 측정 등 기초 건강을 체크하고, 실족이나 탈진·호흡곤란 등 안전사고가 발생 했을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경진 현장대응과장은 "봄철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등산객들은 반드시 산행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산로 안내판과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숙지하여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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