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4월 27일(월) 12시 26분경 아산경찰서 뒤편 빙상장 부근(아산시 남부로 소재)에서 차량이 추락·전복되었다는 사고 지령접수 후 즉시 현장 출동하여 요구조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는 화재 출동 중이던 아산소방서 119소방대원들이 차량이 추락·전복된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지원요청 및 구조 활동을 펼쳤고, 신고 지령을 접수받은 아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이동원) 구조·구급대원은 현장에 있는 소방대원과 전화 통화를 하며 발빠르게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현장출동 구급대원은 출동 중 신속한 상황 파악으로 요구조자에게 필요한 구급장비를 준비하였고 현장 도착 즉시 외상환자평가를 시행한바 요구조자 경추 및 척추손상이 의심되어 KED(척추고정장치)를 적용, 또한 초기 산소포화도가 낮음을 인지하고 산소를 투여하며 요구조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출동은 아산소방서 119소방대원의 신속한 판단과 선착대와 후착대의 커뮤니케이션 및 현장출동 구급대원의 적절한 현장처치가 조화를 이루어 요구조자의 생명을 살린 훈훈한 사례이다.

요구조자 최씨는 "너무 무섭고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119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늘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칭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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