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조기 안전문화 정착과 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23일, 사랑호크마와 솔로몬 지역아동센터생 40여명을 초청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성인과 달리 신속한 대처가 곤란하고 순간적인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행동특성을 감안해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화재예방 동영상’시청을 통해 119신고요령, 응급처치요령 및 소화기 체험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소방차량탑승 체험은 물론 가까이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각종 소방장비를 소개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어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장철규 예방안전팀장은 "참가 어린이의 발달심리와 연령에 맞는 눈높이 소방안전교육을 기획·제작해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위주의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에게 더욱 유익한 소방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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