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는 제6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치아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건치어린이를 선발했다.

보건소는 지난 24일 관내 15개 초등학교 15명의 어린이에 대한 치아건강, 잇몸건강, 잇솔질 실기 등 치아관리 사전심사를 실시하고, 최종 3명의 건치어린이를 선정해 내달 3일 난계국악당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최종 수상자는 치아으뜸상에 이수초등학교 5학년 김서연, 치아건강상에 영동초등학교 6학년 김동혁, 치아고운상에 상촌초등학교 5학년 이효정 어린이 등이 선정됐으며, 치아사랑상을 수상한 12명의 어린이는 각 학교장이 전수해 자체 시상을 하게 된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에는 치아건강의 소중함과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홍보하기 위해 880여명의 유치원생 및 교직원들 대상으로 구강보건인형극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영동군보건소는“건치어린이 선발·시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아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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