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 부설 대전인적자원개발센터(센터장 박노동)는 5월 30일(월) 오후 3시 유성 레전드 호텔에서 대전지역 평생학습 담당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 관련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날 세미나에서 박인종 평생교육진흥원 인생100세학습뉴딜추진단장은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대전이 평생교육의 추진동력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 위해서는 평생교육 인프라구축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어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는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평생교육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평생학습 네트워크는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의 당면과제 해결과 공동사업의 효율적 추진, 사업의 시너지 효과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축되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이후 이어진 발표에서는 이상용 대전인적자원개발센터 박사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들의 요구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응화, 평생교육의 종합화, 자원활용의 실효화, 평생교육의 전문화의 필요성에 의해 설립되는 만큼, 시민중심의 평생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시민요구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개발과 네트워크사업, 효과적인 정보제공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한상훈 충남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현자 대전시 동구청 평생학습담당, 박노동 대전인적자원개발센터장, 연규문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윤도종 대전시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사무국장, 윤혜숙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 이만복 대전시 교육청 평생교육담당 사무관 등이 지정토론자로 배석하여, 대전시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이어갔다.

대전발전연구원 대전인적자원개발센터는 이번 세미나가 대전시 평생교육정책의 보다 효율적인 추진 방안과 유관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대전시가 평생교육진흥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설립과 관련 진흥원의 역할과 향후 발전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대전발전연구원 대전인적자원개발센터는 관련 연구조사, 관련 사업의 기획ㆍ조정ㆍ평가, 관련 정보시스템의 구축ㆍ운영 등을 통해 대전시 평생교육진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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